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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인터뷰 3] 김경식 강도사



1. 본인의 배경, 현재 사역지, 목회철학이나 비전, 앞으로의 사역 목표나 기대 등을 말씀해주세요.


저는 2001년 미국에 와서 건축 공부를 준비하다가 하나님의 강권하심으로 신학생이 되었습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IRUS의 M. Div.를 졸업하였고 학교를 졸업하기까지 교회의 인턴 전도사부터 시작해서 계속해서 교회를 섬겼습니다. 신학생이 되기 전부터 저에게는 사회에서 소외된 자들에 대해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는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들에 대한 마음이 있으심을 알게 되었고 이것은 자연스럽게 저의 비전이 되었습니다. 영적으로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사역을 하면서 보게 된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을 들을 기회를 이전보다 훨씬 많이 갖게 되었지만 오히려 말씀을 소중히 여기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펜데믹 기간을 지나면서 말씀을 귀로는 들었어도 듣지 아니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의 길에서 떠나게 된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을 어떻게 인도하여 다시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할 수 있을지가 현제 저의 고민이자 사역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이 목표를 선교단체를 통해 이루어 나갈지 아니면 교회를 통해 이루어 나갈지 기도중에 있습니다.


2. 사역을 준비하면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받으신 분은 누구시고 그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사역자들 가운데에는 겉은 멀쩡해 보여도 마음에 상처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어떻게 할 줄 몰라 그냥 숨기고 모른척하는데 그로 인해 많은 문제가 사역자로 인해 시작되기도 합니다. 저에게도 그러한 문제가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그것을 제게 바로 직시 하도록 하시면서 당시 IRUS의 교수님이셨던 진영정 목사님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분과의 상담과 교제를 통해서 저의 문제들을 어떻게 성경적으로 다룰 수 있을지를 알게 되었고 건강한 자화상을 회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제에도 진영정 목사님께서는 저를 멘토링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귀한 은사님이십니다.


3. 만약 부르심을 받지 않았다면 어떤 삶을 살고 계실 것 같으신지요?


한국에 살고 있다면 평범한 직장 생활을 했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 살고 있다면 건축회사에서 현장에 다니며 바쁘게 살았을 것 같습니다.


4. 강도사 고시와 총회 참석을 통해서 느낀점이나 개선점을 나누어주실만한 것이 있을지요?


강도사 고시는 제게 쉽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니 준비하는 과정부터 고시를 치루는 동안의 모든 경험 자체가 제게 유익이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 총회에는 처음 참석하게 되는 것인데 믿음의 선배님들을 만나 뵙게 되어 좋은 말씀을 많이 듣게 된 것과 사역자들에게 딱 맞는 설교를 명설교가들에게 듣게 되어 영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준비하시는 분들이 일당백의 역할을 감당하시는 것을 보면서 참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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