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세계예수교장로회 총회 교단의 역사와 소개

1974년 한인미주서부노회 (노회장 김윤찬) (1).png

세계예수교장로회 총회(General Assembly of World Presbyterian Church - 이하 GAWPC)는 1974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에서 미주지역에 최초로 한인 미주서부노회(Western Presbytery of the Hapdong in USA)를 조직하고 초대 노회장 김윤찬 목사를 선출함으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1978년 1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에서 미주대회 조직위원을 위촉했지만 1978년 2월 본국 총회 비주류를 중심으로 북미주에 가주 노회, 중부노회, 뉴욕노회, 필라델피아노회, 캐나다 노회가 중심이 되어 미주한인예수교장로총회(Korean American Presbyterian Church)를 독립으로 조직하여 초대 총회장에 이인재 목사를 선출하였다. 

한편, 본국 합동총회 미주대회 조직위원회는 1980년 합동총회의 결의에 따라 미주서부노회를 중심으로 총회서부노회, 대뉴욕노회, 중부노회, 서북노회, 중남부노회가 중심이 되어 미주대회(The Synod of the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로 승격하여, 초대 대회장에 황규서 목사를 선출하였다. 

그리고 수십 년이 흐른 후, 미주대회는 합동총회와는 행정 교류키로 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합동총회(The General Assembly of Korean Presbyterian Church)로 승격하여 초대총회장에 김재환 목사를 선출하였다. 그러므로 본국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에 뿌리를 둔 두 해외 교단으로 양존하게 되었다. 

제37회 GAWPC는 임원회와 교단 발전위원회가 불법을 하고 타락함으로 그들에게 회의를 느낀 개혁주의 노회들이 2013년 5월 KAPC 총회로부터 분립하여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GAWPC)로 개명하여, 새로운 총회로 출발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신본주의 총회로 오대양 육대주 해외이민교회와 세계교회를 아우르는 총회로 발전하게 되었다. 

제41회 총회 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전통을 이어받은 두 해외 교단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와 미주합동총회는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의 노선이 같은 교단으로 더욱더 큰 비전과 사명을 가지고 두 총회가 합동하게 되었다. 명실상부한 본국 합동총회에 뿌리를 둔 해외의 두 총회가 연합하여 사당동 총신 출신을 중심으로 합동 측 해외총회를 주도해 나가게 된 것은 하나님의 크신 섭리이며, 하나님의 위대하신 계획이라고 할 수 있었다. 

GAWPC는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희망을 품고 매년 미국 동부와 서부로 나눠 총회 주관 세미나와 기도회를 하므로 목회자 유대강화와 영성 관리를 위해 힘쓰고 오대양 육대주에 흩어져 사역하는 모든 목회자, 선교사, 교회들을 서로 도우며 세계 복음화, 세계 선교를 위해 더 크게 사역할 수 있게 되었다.

GAWPC는 모국 총회 헌법을 기본으로 총회 헌법을 제정하여 총회가 지향하는 신앙과 정치의 근본 골격을 개혁신앙으로 확인하였다. 확정한 총회 헌법의 내용들은 영어와 한국어로 헌법 1편 : 장로회 12신조, 2편 : 웨스트민스트 신앙고백, 3편 : 웨스트민스트 대요리 문답, 4편 : 웨스트민스트 소요리 문답, 5편 : 정치, 6편 : 헌법적 규칙, 7편 : 권징조례, 8편 : 예배모범이다. 

한편 GAWPC 직영 신학교인 국제개혁대학교⦁신학대학원 (International Reformed University & Seminary)은 1977년 개교해서 초대 학장에 김의환 박사와 학감 이진태 박사, 교수 이상근 박사, Dr. Michael De Vries가 중심이 되어 설립되어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전수하고 이민교회 목회자를 양성하게 되었다. 학교는 계속 발전하여 총장 조천일 박사 재직 때 캘리포니아 주정부 교육국에서 B.A., M.A., M.Div., D.Min. 학위를 인가받았다. 

그리고 총장 박헌성 박사 재직 때 미연방교육부 산하 ABHE의 인가를 받았다. ABHE는 대학인준협회 (Council on Higher Education Accreditation) CHEA 및 미연방교육부 (U.S. Department of Education) 산하 기독 대학 인준 기관이다. IRUS는 2013년 2월 ABHE (Association of Biblical Higher Education) 로부터 B.A., M.A., M.Div. 학위 인가를 받았고 2014년에는 목회학 박사(D.Min) 인가를 받았다. 그리고 ESL 영어어학 연수 과정을 허락받았으며, 2016년에는 새로운 학위과정인, 교회음악 학사(BACM), 교회음악 석사(MAC), 상담학 석사(MAC) 과정도 인가받았고, 2022년에는 교차문화학 철학박사(Ph.D/Ics)와 전문박사(D.Ics.)학위 인가받아 정식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또한, 유아 교육기관 자격과정(ECE)도 있고 ATS에도 가입되어 있다. 

IRUS는 한국어와 영어로 목사와 선교사를 개혁신학 바른 신학으로 교육하고 훈련하여 이민교회와 세계 선교에 이바지할 목회자, 교회 일꾼,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미국 국토안보부로부터 F-1 비자 발급을 승인받고, 개혁신학을 추구하는 뛰어난 미국신학대학교와 동등한 자격으로 이민 1세 2세를 비롯하여 제삼 세계, 영어권 사역자들이 목사로 안수받고 교회와 세계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IRUS는 개혁주의 신학을 가르치는 연방정부인가를 받고 정식학위를 수여하는 유일한 보수 정통 신학교로 우리의 자랑이다. 

IRUS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의 인준을 받은 해외의 신학대학교가 되었다. 그리고 GAWPC 직영 신학교로 M.Div 졸업생은 총회 강도사 고시를 거쳐 본국 합동총회와 미국 GAWPC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사역할 수 있다. 또한 미군목, 병원 원목으로 지원하여 사역할 수 있다. 온라인 과목 수강으로 학점 취득할 수 있으며 유학생들을 위한 SEVIS I-20을 발급하고 있다. 

한편, 우리 GAWPC는 주님께서 주신 지상명령인 세계 선교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총회 세계선교회 (World Mission Society)를 독립기구로 설립하였다. 그리고 본국 합동총회 총회 세계선교회 (Global Mission Society)와 협력 선교의 기획과 감독 및 훈련, 지원 등 막중한 선교업무를 효과적으로 그리고 지속성 있게 감당하고 있으므로, 선교사, 선교지를 총괄관리 감독하고 지원하므로 세계 선교를 위해 헌신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설립 100주년 해외 선교대회를 2012년 5월 29일~31일까지 "은혜의 100년 빛으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LA 서부열린문교회에서 개최하였다. 한편 우리 총회는 평양 대부흥 100주년 기념대회를 해외 한인장로회 해외 통합총회와 연합으로 뉴욕, 필라델피아, 워싱톤, 토론토, 시카고,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하였다.

GAWPC 제43회 총회 때 영어 노회를 설립해서 2, 3세 외국인 목회자를 양성 관리하게 되었다. 제45회 총회는 채플린 부에서 추진하던 미국 군목 (Evangelical Chaplains Commission)에 가입하여 정회원이 되므로 다수의 군목과 병원 원목들이 열심히 사역하고 있다. 채플린 부는 앞으로 군목, 원목들을 위한 후원과 군목 지원자 모집 등 군목 활성화를 위해 더 큰 노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특별히 제99회 합동총회와 미국 GAWPC는 동반자 관계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의 직할 노회미주동부노회와 미주서부노회가 복구되고 정회원이 되어서 본국 총회에 총대를 파송하는 형제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고 세계 선교를 통해 우주적 교회를 만들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함께 예배하는 꿈을 꾸게 되었다. 

그리고 제106회 합동총회 "은혜로운 동행 기도 운동" 해외집회를 2022년 6월 5일 LA 서부열린문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고, 나이아가라에서 열린 제46회 GAWPC에서도 "은혜로운 동행 기도 운동"이 열려 함께 뜨겁게 기도하며 은혜의 폭포수가 쏟아지는 시간을 가졌다.

GAWPC는 이 모든 일을 더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위해 세계교회를 하나로 네트워크 해서 새로운 소식과 교회 정보를 교환하고 회원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서 세계복음신문(World Gospel Times)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GAWPC는 본국의 합동총회와 형제 교단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고 독립된 GAWPC로서의 세계 복음화를 위해 총회 산하 목회자와 성도 교회가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GAWPC 제47회 총회 때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와 M.O.U.를 맺고 개혁주의 생명신학을 함께 공유하며 세계복음화를 함께 힘쓰기로 하였다. 이로써 본 총회는 본국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와 백석총회와 동반자 관계로 행정 및 목회 교류와 세계복음화에 힘차게 일하게 되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