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예수교장로회 총회 교단의 역사와 소개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The General Assembly of WKPC/World Korean Presbyterian Church)는 1974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에서 미주지역에 최초로 한인미주서부노회를 조직하고 초대노회장 김윤찬 목사를 선출함으로 그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1978년 본국 총회 비주류를중심으로 북미주에 미주한인예수교장로교회 가주노회, 중부노회, 뉴욕노회, 필라델피아노회 그리고 캐나다노회가 중심이 되어총회(KAPC)를 조직하여 초대 총회장에 이인재 목사를 선출하였습니다. 그리고 북미주개혁장로교단협의회의 정회원으로서 세계교회의 바른 신학과 파수꾼의 일원이 되어 한국과 미국의 개혁주의 교단들과 활발히 교류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미주서부노회는1980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의 결의에 따라 미주서부노회, 총회서부노회, 대뉴욕노회, 중부노회, 서북노회, 중남부노회가중심이 되어 미주대회를 조직하고, 초대 대회장에 황규서 목사를 선출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본국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에 뿌리를 둔 두 해외교단으로 양존하게 되었습니다.
두 총회는 모국 총회 헌법을 기본으로 총회 헌법을 제정하여 총회가 지향하는 신앙과 정치의 근본 골격을 개혁신앙으로 확인하였습니다. 확정한 총회 헌법의 내용들은 영어와 한국어로 헌법 1편 : 장로회 12신조, 2편 : 웨스트민스트 신앙고백, 3편 : 웨스트민스트 대요리 문답, 4편 : 웨스트민스트 소요리 문답, 5편 : 정치, 6편 : 헌법적 규칙, 7편 : 권징조례, 8편 : 예배모범입니다.
1976년 개교하였던 미주대회 신학대학교가 1992년 미주총신대학교로 발전하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의 인준을 받고 목회자를 양성, 배출하면서 미주대회는 20여년 동안 발전하여 오다가 본국 총회에서 관계단절이라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이후 많은 아픔을 겪으며 몇 차례 총회가 합동과 분립을 하다가 미주합동총회가 지금까지 계속 발전해 왔습니다.
한편 1977년 개교한 국제개혁대학교⦁신학대학원 IRUS는 초대학장에 김의환 박사와 이상근 박사, 이진태 박사, Dr. Michael De Vries가 중심이 되어 설립되었고, IRUS는 2013년 2월 ABHE (Association of Biblical Higher Education)로부터 B.A, M.A., M.Div. 학위 인가를 받았고 2014년 2월 19일에는 목회학 박사(D.Min.) 인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11월에는 ESL 영어어학연수과정을 허락 받았으며, 2016년 2월에는 새로운 학위과정인, 교회음악 학사(BACM), 교회음악 석사(MACM), 상담학 석사(MAC) 과정도 추가로 인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유아교육기관 자격과정(ECE)도 있습니다. ABHE는 미 대학인준협회 (CHEA, Council on Higher Education Accreditation)및 미연방교육부(U.S. Department of Education)산하 기독대학인준기관입니다. IRUS(국제개혁대학교⦁신학대학원)는 한국어와 영어로 목사와 선교사를 바른 신학으로 교육하고 훈련하여 이민교회와 세계선교에 이바지할 목회자, 교회 일꾼,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토안보부로부터 F-1비자발급을 승인받고, 개혁신학을 추구하는 유수한미국신학교와 동등한 자격으로 이민 1세 2세를 비롯하여 제3세계, 영어권 사역자들이 목사로 안수를 받고 교회와 세계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IRUS는 개혁주의 신학을 가르치는 연방정부인가를 받고 정식학위를 수여하는 유일한 보수정통 신학교입니다.
총회는 주님께서 주신 지상명령인 세계선교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총회세계선교회 WMS를 독립기구로 설립하였습니다.그리고 본국 총회세계선교회 GMS와 협력선교의 기획과 감독 및 훈련, 지원 등 막중한 선교업무를 효과적으로 그리고 지속성 있게 감당하고 있으므로, 선교사, 선교지를 총괄 관리 감독하며 지원하므로, 세계선교를 위해 헌신적으로 앞장서고 있습니다.
제37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임원회, 교단발전위원회와 총회가 불법을 행함으로 말미암아 2013년 5월 분리되었습니다. 그 당시 총회장의 비성경적인 인본주의로, 총회헌법을 무시한 일과 교단발전위원회 불법과 편법으로 총회를 타락시킨 그들에게 회의를 느낀 개혁주의 노회들이 KAPC총회로부터 분립하여 WKPC 세계예수교장로회/World Korean Presbyterian Church를 조직하여,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신본주의 총회로 정식 분립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세계예수교장로회 WKPC를 중심으로 하여 미주동부노회와 미주서부노회가 조직되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의 정회원이 되어서 본국 총회에 총대를 파송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고, 국제개혁대학교⦁신학대학원과 버지니아 크리스천대학교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인준을 받은 해외의 신학교가 되었습니다.
제41회 총회 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전통을 이어받은 둔 두 해외 교단 세계예수교장로회 총회 WKPC 총회장 이규보 목사와 미주합동총회 총회장 박등배 목사가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의 노선이 같은 교단으로 보다 더 큰 비전과 사명을 가지고 두 총회가 합동하게 되었습니다. 명실상부한 대한예수교장로회에 뿌리를 둔 해외의 두 총회가 연합하여 사당동 총신 출신을 중심으로합동측 해외총회를 주도해 나가게 된 것은 하나님의 크신 섭리이며, 하나님의 위대하신 계획이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에 뿌리를 두고 개혁신학에 입각하여 오대양 육대주에 흩어져 사역하는 모든 목회자, 선교사, 교회의 지도자들이 연합하여 세계 복음화, 세계선교를 위해 크게 쓰임 받을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앞으로 본국의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형제교단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독립된 해외총회로서의 세계복음화를 위해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본 총회가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영혼의 구원과 교회의 부흥, 그리고 세계선교에 눈부신 역사를 이루어가도록 믿음으로 기도해주시고 사랑으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조국을 떠나 세계에 흩어져 있는한인 디아스포라로 모든 교회와 성도들을 아우를 수 있는 세계예수교장로회WKPC 총회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도록 충성되이 섬기려고 합니다.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