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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울려 퍼진 은혜동행 기도

미주 서부ㆍ동부노회 기도운동 이어가…“말씀으로 다시 일어서자”

제106회 총회 역점 사역인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전개되고 있다. 기도의 힘은 시대와 지역을 뛰어 넘어 동일하게 역사한다는 진리를 기도운동이 증명하고 있다.

미주서부노회(노회장:진석호 목사)는 6월 5일(현지 시각) 나성열린문교회(박헌성 목사)에서 은혜로운동행기도회를 개최했다. 미주서부노회 목회자와 성도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기도회는 성령으로 충만했다. 노회장 진석호 목사 사회로 드린 예배는 총회서기 허은 목사 기도, 총회장 배광식 목사 설교로 진행됐다.

이어진 기도회는 운동본부장 장봉생 목사 인도로 진행됐다. 500명의 참석자들은 주제 찬양 ‘불의 제단’을 함께 부르며 미주서부노회와 산하 교회들이 성령의 불로 타오르길 갈망했다. 또한 하나님의 임재를 위한 임재기도, 심령 회복을 위한 회개기도, 교회와 나라를 위한 부흥기도, 성령충만과 헌신의 삶을 위한 개인기도를 드리고, 미주지역 복음화의 도구가 될 것을 다짐했다.

미주 서부에서 타오른 기도의 불길은 동부지역으로 번졌다. 미주동부노회는 6월 8일 버팔로 제일장로교회에서 은혜로운동행기도회를 개최했다. 미국 현지인 교회에서 진행한 기도회는 총회와 교류하고 있는 WPC 교단과 연합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요일 저녁예배와 함께 WPC 교단 선교사 파송식과 더불어 진행해 의미가 남달랐다.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기도회는 배광식 목사가 설교를 전했으며, 총회서기 허은 목사가 권면, 부회록서기 한기영 목사가 축사, 총회부서기 고광석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운동본부장 장봉생 목사가 인도한 기도회는 성령충만과 부흥을 갈망하는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이렇게 뜨거운 기도회를 참석한 적이 없었다”면서 “영적으로 새롭게 되는 기도회”라고 평가했다.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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