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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보다 귀한 생명 살리는 목회자 되자”

이만교회운동본부 교회개척전도성장세미나

이만교회운동본부 교회개척전도성장세미나에서 배재군 목사(본부장)가 참석자들에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면 굳건히 목회자의 소명을 감당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교회의 부흥은 우리가 원하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이 원하신다.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섭리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라.”

이만교회운동본부(본부장:배재군 목사)가 제105회기 제1차 교회개척전도성장세미나를 6월 7일 동원교회(배재군 목사)에서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교회 개척과 전도에 관심 있는 목회자 40여 명이 참석해 부흥 의지를 다졌다.

개회예배에서 배재군 목사는 ‘너는 보배롭고 존귀한 자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 앞에 귀한 보석임을 기억하고, 힘든 가운데서도 기쁨과 감사함으로 사역하자”고 권면했다. 배 목사는 “중병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을 때, 하나님 자녀로 택함 받은 것만도 큰 은혜인데 영혼들을 인도하는 목회자로 세워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절실히 깨닫게 됐다”며 “세상적이고 인간적인 평가에 주눅 들지 말고 온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을 살리는 목회자라는 자존감을 갖고 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 강사들은 자신들이 경험한 교회 개척의 실제와 전도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는 “교회 개척에 환경과 지원 여건도 무시할 수 없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교회 부흥을 막는 것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 자신일 수 있다. 설교 준비 대충하는 것, 기도하지 않는 것, 전도하지 않는 것이 부흥을 막는 큰 구멍이다”이라며 교회 개척에서 목회자의 태도와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 목사는 또 “부목사 시절 자신이 맡은 부서에서 부흥했던 목회자들이 교회 개척도 성공하는 것을 많이 본다”며 현재 맡은 사역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신재국 목사(부평갈보리교회)는 “교회 개척을 해놓고 노회 활동이나 지역 활동, 사회 활동에 시간을 쏟지 말라. 교회 개척은 매주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 일이다. 365일 새벽예배하고 강대상 지킬 생각이 아니면 개척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신 목사는 또 개척교회 목회자의 금기사항으로 △맹세성 발언 △목회자 가정과 과거 공개 △취미생활 △성도 편애 등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석우 목사(늘푸른진건교회)는 늘푸른진건교회 개척 경험과 함께 특별히 전도 노하우를 강의했다. 이 목사는 “오늘날 개척교회가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목회자가 전도를 직접 하지 않는 데 있다. 설교 내용은 좋지만, 능력은 나타나지 않는다. 기도도 잘 하지만, 기도의 응답과 역사는 일어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직접적인 전도를 많이 한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회 개척 시에는 목사와 사모가 직접 전도에 나서고, 전도를 통해 교인들이 모아지면 그들을 제자 교육해 전도현장으로 보내면 된다. 초기에는 교인들이 적으니 목회자가 같이 현장에서 전도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이어 실제적인 전도 방법으로 △전도는 영적전투임을 기억할 것 △기도와 말씀의 확신, 순종, 후방지원(물질 투자)로 영적전투에서 승리할 것 △전도특공대 조직 및 관리 △전교인을 전도에 참여시킴 등을 제안했다.

한편, 제2차 교회개척전도성장세미나는 6월 21일 남현교회(윤영배 목사)에서 열리며, 강사로는 이춘복 목사(남현교회 원로), 전승덕 목사(설화교회), 노경수 목사(광주왕성교회), 윤영민 목사(대한교회)가 나선다.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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