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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서부노회 세미나 개최

강사 박헌성 목사, 이정현 목사

지난 9월 13일(월) 오후 2시 WKPC(총회장 나정기 목사) 미주서부노회(노회장 정갑식 목사)는 해돋는교회(5277 W. Adams Bl. L.A.)에서 세미나를 가졌다. ‘코로나 시대 교회의 대안과 목회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해당 노회원 부부 50여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회자 정갑식 목사

이번 세미나 강사는 박헌성 목사(IRUS 총장, 나성열린문교회 담임)가 ‘코로나 시대 교회의 대안’이란 제목으로, 이정현 목사(크리스천 비젼 신문사 사장)가 ‘코로나 시대 목회자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오후 2시 노회장 정갑식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세미나는 신상원목사의 기도로 이정현목사가 첫 강의를 시작했다.

강사 이정현 목사

이정현 목사는 오늘날의 최고 경영 전략은 Blue Ocean 시대라고 했다. 과거 Red Ocean 시대는 너 죽고 나 살자 시대였지만 지금의 경영 전략은 너도 살고 나도 살자는 것이라고 했다.

즉 우리 교회도 살고 이웃 교회도 살자는 전략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목회자도 발상의 전환, 즉 Purple Ocean 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1) 변화를 추구하라 (2) 도전하라 (3) 협력하라 (4) 기도하라 (5) 열정을 가지라 (6) 능력을 가지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이겨야 한다고 했다.

강사 박헌성 목사

2부에서는 서기 인형식목사의 기도로 박헌성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박헌성목사는 목회는 성경의 원리대로 하나님의 음성, 성령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출애굽기 40장에 나오는 성막을 언급하며 이스라엘을 떠났던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성막을 세움으로 다시 돌아온 것을 설파했다.

박목사는 또한 오늘날도 성막 중심, 즉 교회중심의 대면예배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공예배는 하나님의 명령이며 모든 성도의 의무이고 책임이라며 구별된 예배 시간과 장소, 물질이 드려져야 한다고 했다.

안일주의 편의주의에 안주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 목회자는 바른 목회관으로 결단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교회가 세상을 주도하면 복음화이지만 세상의 법이 교회를 주관하게 되면 세속화가 이루어진다고 했다. 반석위에 세워진 교회는 팬데믹 이전이나 이후에도 변함이 없다고 했다.

그는 또한 특공대장인 목회자가 중심이 되어 하나님만 바라보고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나가야 한다고 했다. 교회는 비즈니스하는 곳이 아니라며 교회는 하나됨과 거룩성을 지키기에 힘써야 한다고도 했다.

2시간 30분동안 진행된 세미나의 열기는 통성기도로 이어지면서 절정에 올랐다. 총회장 나정기목사의 축도로 세미나는 마쳤는데 노회장이 준비한 다채로운 선물과 간식도시락이 코로나로 움추렸던 노회원들의 사랑의 교제를 뜨겁게 했다.

고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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