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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발원 〈하나바이블〉 컨퍼런스 개최

“예수님이 이루신 하나님 약속, 우리 삶에도 나타나요”

4일 열린 <하나 바이블> 2과정 2학기 콘퍼런스에 참석한 주일학교 교사들이 총주제가에 맞춰 함께 율동을 배우고 있다.

“구약성경에 기록된 예언들이 신학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는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요.”

총회교육개발원(이사장:송태근 목사)은 <하나 바이블> 2과정 2학기 교재 출시에 발맞춰, 6월 4일 서울 삼일교회에서 200여 명의 주일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각 부서별 현장 적용 방법을 전수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삼일교회 1층에 마련된 캐릭터 탈인형 포토존과 자료 전시, 앱 시연 등 사전 행사와 이벤트부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본격적인 콘퍼런스 프로그램은 꽃동산교회 김종준 목사의 ‘무엇을, 어떻게(What, How)’라는 제목의 개회설교 후, 2과정 2학기 총주제가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로 시작하는 팔복송, 영유아 및 유치부송 ‘능력 팡팡! 하나님 나라!’, 기도송 ‘모아 모아’ 등 찬양과 율동을 함께 익히며 신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어 총회교육개발원 노영주 원장이 강사로 나서 ‘포스트코로나 교회교육 부흥전략’이라는 주제로 <하나 바이블>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영주 원장은 “코로나19가 가져다준 패러다임 변화의 요구를 민감하게 바라보면서 총회교육개발원은 <하나 바이블>을 중심으로 신앙의 기준을 세워주는 교회학교로, 미디어를 활용한 올타임 교육으로, 교회와 가정을 연계하는 교육으로, 출력지향 교육으로, 전인적 교육과정 실천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사 재교육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 실례로 내수동교회 유치부 담당 윤이나 전도사와 꽃동산교회 소년부 담당 정문영 전도사가 <하나 바이블>을 활용한 부서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하나 바이블>을 교육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이후 <하나 바이블> 2과정 2학기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한 조호형 교수는 “<하나 바이블>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바로 ‘하나님 나라’인데, 하나님 나라는 이상 속에 존재하는 개념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 실재하는 현실”이라며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가 역사 속에서 어떻게 형성되어 진행됐으며, 하나님과 그 백성이 어떤 관계를 형성했는지, 동시에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완성해갈 것인가를 가르쳐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2과정 2학기는 구약 예언의 성취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며, 그 성취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이루어짐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무엇보다 <하나 바이블>은 학습자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절대주권으로 다스려지는 하나님 나라에 관한 올바른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고 구원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사실을 가르치고,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구현할 수 있는 교수학습과정 및 방법을 교재에 담았으니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컨퍼런스 행사는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청소년부 등 부서별 현장 적용 강의로 마무리됐다. 이제 각 교사들이 각자 교회로 흩어져 학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가르치고, 그 가르침을 어떻게 각자의 삶에 실천할 지 함께 나누는 일만 남았다.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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