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가정에 100만원씩 지급키로 … 22일 미얀마 선교전략 워크숍
GMS 이사회 임원들이 10일 선교사 임명식에서 허입 선교사들에게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이성화 목사, 이하 GMS)가 미얀마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지역 선교사 39가정에 각 100만원씩을 지급한다. 재정은 후원금과 코로나19 지원금, 위기관리기금에서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귀국한 미얀마 지역 지부장과 코디네이터 등이 참석하는 미얀마 리더십 워크숍을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선교본부에서 개최키로 했다. 워크숍에서는 2월부터 시작된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향후 미얀마 선교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GMS는 6월 10일 선교본부에서 제10차 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미국 출장 중인 이사장 이성화 목사는 화상(Zoom)으로 이날 회의를 주재했다.
2021년 GMS 선교포럼도 7월 8일 선교본부에서 개최키로 했다. 참석자는 선교전략연구개발위원회, 지역위원회, 전문위원회, 이사회 임원과 선교전략연구개발위원회 선임연구원, 지역연구소장 등이다. 포럼 주제 및 기조강연자는 선교전략연구개발원장과 선교사무총장이 선정한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 조직과 회의 결과도 보고받았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 김정훈 목사, 부위원장 김찬곤 목사, 서기 조동원 목사, 회록서기 류병수 목사, 회계 김용수 목사, 위원 김진하 박춘근 문상무 목사로 조직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임원과 부서장 후보등록 안내공고를 6월 중 기독신문에 공고키로 했으며, 총회 시 투표권은 7월말까지 이사회비를 완납한 자에게 있음을 함께 공고키로 했다.
9월 GMS 총회 때 치러지는 선거에서는 이사회 임원으로 부이사장 3인, 서기 부서기 회록서기 부회록서기 회계 부회계 각 1인씩을 선출한다. 3년 임기의 행정사무총장, 선교사무총장 선거도 치러진다. 행정사무총장은 본 교단 목사 장립 20년 이상 된 자로, 목사 후보자는 본회 이사 경력 10년과 담임목사로 15년 이상 목회한 자가, 선교사 후보자는 본회 선교사로 무흠 15년 이상 사역한 자가 출마할 수 있다. 선교사무총장은 본 교단 목사 장립 20년 이상 된 자로, 본회 선교사로 무흠 15년 이상 사역한 자만 출마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역대표 또는 지부장 역임과 외국어 구사 능력 등의 자격조건이 있다.
선거관리위원장 김정훈 목사는 “현재 GMS 선거관리규정에는 선거운동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이 없다. 선거혼탁과 과열을 막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관련 내용을 결의하고, 이를 함께 공고하겠다”고 임원회에 제안했으며, 이에 임원회는 관련 사항을 선거관리위원회에 맡겨 처리키로 했다.
한편, GMS는 같은 날 제23회기 제4회 선교사 임명식을 갖고, 박순호·신은선(일본) 이종은·김애진(멕시코) 조기산(한국본부) 오OO·한OO(Ka국) 정진석(한국외국인) 선교사를 GMS 선교사로 허입했다.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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