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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종교 역할 더 커진다

소강석 목사, 종무청 신설, 생명의날 제정 제안

소강석 목사(직전 총회장)가 동반성장연구소와 코리아비전국제재단이 4월 14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4차 산업혁명과 위드 코로나 시대 양극화 극복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에서 ‘4차 산업혁명과 다원화 시대, 종교의 창조적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소 목사는 “인간에게 종교는 필요했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도 종교는 여전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생명경시 현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주의와 자기중심성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양극화와 탈종교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우리 사회가 산성화되고 사막화되는 인간성 상실로 접어들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 세대 간의 갈등으로 인해 소통 부재와 사회적 단절도 걱정거리라고 지적했다.

소 목사는 이러한 소통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종교의 역할은 갈수록 커져가야 한다면서 “종교는 인간의 실존적 고통과 궁극적인 길에 대한 방향과 정체성에 답을 제시해 준다”고 설명했다. 또 세대간 소통 회복을 위해 생명 존중의 시대를 열어가야 하고, 긍정적 부족사회를 이루어가야 하며, 공적 의식을 가지고 사회 생태계가 건전하게 회복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사회 생태계 건전성 회복과 관련,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한국교회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전면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독소 조항이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소 목사는 “만약에 독소조항을 포함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건강한 사회생태계가 병이 들어 문화적 사회적 병리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면서 “그러므로 정치인 뿐만 아니라 국민 대다수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 목사는 앞으로의 시대는 생명중심 시대가 될 것이라면서 생명중심 사회를 이루기 위해 종무청을 신설하여 첨예하게 대립할 수 있는 종교다원주의를 종무청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관리케 하자고 제안했다. 또 생명 사랑의 날(또는 생명의날, 생명존중의 날)을 제정해서 과학문명의 발달로 각박해진 사람들의 심성을 생명경외사상으로 전환하고 생명사랑운동으로 이웃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므로 우리 사회를 행복한 공동체로 만들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정운찬 전 총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김동명 위원장(한국노총), 이영선 이사장(통일과나눔), 우석훈 교수(성결대)가 발제자로 나섰다.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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