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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천지 아이티

무법천지 아이티

아이티 당국은 납치주도 갱단 마와주에 의해 마국인 선교사 17명이 지난 16일 납치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오하이오에 본부를 둔 기독교 구호부 소속 선교사들이며 어린이 5명을 포함한 16명의 미국인과 1명의 캐나다인이라고 다수매체가 보도했다.

기독교원조부는 주일 성명서를 내고 인질로 잡혀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긴급요청을 했다.

CNN은 기독교인들이 크루아 데 부케츠 지역의 한 고아원을 방문한뒤 티탄옌으로 가던중 차량에서 납치됐다고 보도했다.

납치된 일행중 한명은 소셜미디어(SNS)’왓츠앱’에 글을 올려 “우리를 위해 기도해달라. 그들이 우리를 어디로 데리고 가는지 모르겠다”고 도움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해외에 있는 미국 시민의 인권은 최우선 순위중 하나입니다”라며 “(납치)보도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현재로서는 추가로 제공할것이 없다”고 한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티는 수년간 정치적 사회적 혼란상태를 겪고있으며, 부자나 가난한 사람을 가리지 않고 납치가 자행되오고 있다. 지난 7월 조브넬 모이즈 당시 대통령이 사저에서 괴한에 의해 암살되는 일도 발생했다.

현재 수도 포르토프랭스 전역에서는 폭력이 난무하고 있으며, 심지어 도시 약 절반을 범죄조직이 지배하고 있는것으로 추정된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덧붙였다.

CNN은 인권분석 연구쎈터가 이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이티에서 지난 1월부터 최소 628건의 납치가 보고됐으며 그중 29명이 외국인 이라고 보도했다. 7월과 9월사이 납치가 300% 증가했으며 그 기간동안 221명이 넘는 납치가 있었다고 한다.

UN 아이티 통합사무소는 2월 보고서에서 지난 1년동안 234건의 납치가 발생했는데, 전년보다 200%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아이티는 작년부터 범죄가 증가해왔다. 아이티 당국은 2020년에 1,380명이 살해되었다고 보고했다. 감시단체 폰더시온 제 클레레에 의하면 아이티에는 150개 이상의 폭력조직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납치후 인질들의 ‘몸값’이 주된 수입원이라 한다.

아이티는 규모 7.2의 지진으로 지난 8월에는 2,2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으며, 7월 주베날 모세 대통령의 암살이후 정치적 사회적으로 고전하고 있고, 폭력갱단들에 의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떨고있는 실정이다.

이 가난하고 불행한 나라를 위해 특별기도요청과 국제적인 원조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아이티에는 45-6명의 한인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었는데 대부분 인접국가인 도미니카, 미국, 캐나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기업인들도 소수 있었는데 현재는 대피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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