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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동해안 산불 피해 긴급구호 모금액 1억2000여 만원 전달

울진군청과 한교총 등에 전달… 총회장과 구제부장 직접 울진 방문

총회가 동해안 산불 피해 긴급구호 모금액 1억2000여 만원을 울진군청과 피해 교회, 그리고 피해 주민 주거용 조립주택 건축에 나선 한국교회총연합에 전달했다.

총회는 지난 3월초 동해안 산불 발생 직후 총회장 배광식 목사와 구제부장 나은영 장로 명의의 담화문을 발표하고,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회와 주민들을 위한 구호 모금을 시작했다. 3월 한 달간 모은 구호금은 1억2000여 만원. 총회장 배광식 목사, 총회서기 허은 목사, 총회사무총장 이은철 목사, 구제부장 나은영 장로, 그리고 구제부 임원 등은 4월 5일 울진군청을 찾아 구호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피해 주민 복구에 힘쓰고 있는 군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전달식에서 “갑작스런 산불로 고통을 겪은 동해안 주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위로를 전하자는 마음으로 교단 교회와 성도들이 십시일반 구호금을 모았다”며 “이재민 돕기와 주택 마련 등에 효율적으로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제부장 나은영 장로는 “삽시간에 집을 잃은 주민들이 특히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교단 교회와 성도들이 정성껏 모은 구호금이 따뜻한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해안 산불이 시작되고, 가장 많은 피해를 이은 울진군은 이번 산불로 1만8500헥타아르가 피해를 입었고, 주택도 200호 가량이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급한 공무로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전찬걸 울진군수 대신에 피해 상황을 브리핑한 윤영한 울진군 관광경제국장은 “집을 잃은 주민들이 1∼2년 정도 머물 수 있는 임시주택 건설이 가장 시급한 현안이다. 귀한 모금액을 임시주택 건설을 비롯해 이재민 돕기에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총회장 일행은 또 같은 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봉평중앙교회를 찾아 최종도 담임목사에게 구호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봉평중앙교회가 어려움 가운데도 지역 복음화에 귀하게 쓰임받기를 기도했다. 봉평중앙교회는 교회 앞까지 산불이 번져 수일 동안 어려움을 겪었으며, 성도 상당수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도 목사는 산불이 계속되는 가운데도 자발적으로 피해 주민 돕기에 나섰다. 최 목사는 “총회장께서 직접 교회를 방문해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감격스럽다”며 “구호금은 어려운 피해 주민들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총회는 나머지 구호금 9000여 만원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류영모 목사)에 전달해 피해 주민 주거용 조립주택 건축에 사용토록 했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진행 중인 주거용 조립주택은 한 채당 건축비가 5000만원 가량으로, 배광식 총회장은 “장기적으로 피해 주민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 건축이 필요하다. 교단 교회와 성도들이 계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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