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서 총장과 신대원 교수들 24일 성명서 발표
최근 교단 일부 인사들이 총신대의 신학적 정체성에 대한 우려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총신대학교 이재서 총장과 신대원 교수들이 “총신대의 신학적 정체성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6월 24일 발표했다.
이재서 총장과 신대원 교수 일동은 “최근 교단 내에서 본교의 신학적 정체성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들려오는 바, 이를 학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표현으로 생각한다”면서, “본교 교수들은 교수 임용 시 서약한 바와 같이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66권과 웨스트민스터 표준 문서들을 근거해, 총회가 지향하고 확립해 온 개혁신학을 전심전력하여 가르치고 저술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신학적 정체성의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재서 총장과 신대원 교수 일동은 “특별히 최근에도 개혁신학의 정통성을 견지하는 데 우려할 만한 일이 발생한 바 없음을 밝힌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역사적 개혁주의를 연구하고 가르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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