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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신학대학원 졸업식 거행

신대원 졸업생 372명 배출, 김혜지 전도사 총회장상 수상

배광식 총회장·이재서 총장 ‘사역현장 나서는 졸업생 축복’

선지동산에서 진리를 배우고 선진들의 신앙을 터득한 한국교회 미래 일꾼들이 목회 및 사역 현장을 향해 첫 발을 내딛었다.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총장:이재서 교수)은 2021학년도 115회 졸업식을 2월 15일 양지캠퍼스 총신개교100주년기념예배당에서 거행했다.

총신신대원은 목회학석사(M.div.) 학위를 받은 367명과 총회신학원 졸업생 5명 등 총 37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식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시점임을 고려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유튜브)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졸업생 98명과 가족 100여 명이 졸업식 현장에 참석했다.

아울러 총회장 배광식 목사, 이재서 총장, GMS 이사장 이성화 목사 등 총회와 총신 관계자들이 졸업식을 찾아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다만 법인이사장 김기철 목사는 불참했다.

법인이사회 서기 류명렬 목사는 “김기철 이사장이 시력 저하의 건강문제와 지난 이사회에서 이사증원을 하지 못한 아쉬움, 고강도의 경영정상화를 이뤄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학교 공동체에 대한 괴로움과 고민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라고, 김기철 이사장의 불참 사유를 밝혔다.

배광식 총회장 “변화의 주역 되길” 축복

1부 예배는 류명렬 목사 사회, 법인감사 남서호 목사 기도, 총회부서기 고광석 목사 성경봉독, 방신제 교수 특송, 배광식 총회장 설교, 법인이사 강재식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한 배광식 총회장은 “교회 지도자들은 영적 힘을 잃고 있고 성도들은 세속문화에 빠져 있고 교회는 세상에 방향을 전하지 못하는 허망한 세상 가운데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주어진 사명을 깊이 품고 가슴앓이를 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공통된 신학정체성은 개혁신학이고, 개혁신학은 교단의 신학적 토대이자, 교회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신학적 토대이다. 개혁신학을 바탕에 두고 이 시대에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배광식 총회장은 “성령의 지배를 받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 여러분이 사역현장에서 무릎 꿇고 눈물의 기도를 한다면, 평양대부흥의 성령의 역사가 오늘날 다시 일어날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앞에 더 넓은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 매순간 하나님의 말씀에 기대어 세상을 변화시키고 교단과 교회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길 축복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교무지원처장 문병호 교수의 학사보고로 졸업식이 시작됐다.

이재서 총장은 졸업생 대표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며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이제 준비가 완료된 사역자가 되어 세상이라는 사역지를 향해 첫 발을 내딛는 순간에 와있다. 여러분이 나아갈 세상이 녹록치 않지만, 모든 세상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가 역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감을 갖고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재서 총장은 “도덕성을 끝까지 견지하고, 이성적인 정결을 지키고, 물질적인 욕심에서 벗어나, 작은 일을 소중히 여기고,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며, 세상을 향해 복음을 선포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길 기대한다”며, “여러분을 총신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여러분이 총신의 졸업생이라는 사실은 크나큰 자랑거리다. 여러분의 앞길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기름 부으심이 넘치길 축복한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직전총회장이자 법인이사인 소강석 목사와 총신신대원총동창회장 배만석 목사는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전체수석 김혜지 전도사 ‘총회장상’ 수상

성적우수상과 공로표창 시상도 진행됐다. 전체 수석에 해당되는 총회장상의 영광은 김혜지 전도사에게 돌아갔다. 또 법인이사장상은 양선건 전도사, 총장상은 윤한나 전도사, 신대원장상은 김미희 전도사가 수상했다.

왼쪽부터 김혜지 전도사, 이요한 전도사

수업에 성실하게 임한 게 좋은 결과의 비결이라고 밝힌 김혜지 전도사(분당두레교회)는 새 학기부터 총신대 일반대학원에서 실천신학을 전공한다. 김혜지 전도사는 “교회에서 유치부와 청년부 사역을 하고 있는데, 사역함에 있어 공부가 계속 필요하다고 생각해 다시 총신에서 실천신학을 전공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총신을 너무 사랑해서 졸업이 아쉽지만 다시 사당캠퍼스에서 공부를 시작하니 설레기도 하다. 예수님께 빚진 자로서 겸손한 사역자가 되고 싶다”고 졸업소감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공로표창 시상에서는 원우회장을 역임한 이요한 전도사가 총회창 표창을 수상했다. 또 재단이사장표창은 우가연 전도사, 총장표창은 조승호 채병국 전도사, 신대원장표창은 장창수 전도사, 총동창회장표창은 김진영 전도사, 기독신문사장표창은 허유미 전도사, GMS이사장 표창은 양기수 전도사가 수상했다.

이요한 전도사(아름빛교회)는 “코로나19 때문에 3년 중 1년만 정상적인 학사일정을 보내 아쉽기도 하지만 졸업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 특히 3년간 소중한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들과 어려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동역한 원우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앞으로 계획에 대해 “곧 분립개척교회의 일원으로 사역하게 된다.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섬기고 싶다. 그분들을 복음으로 위로하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총신 신대원 115회 졸업생 372명은 스승들의 성원과 후배들에게 증정받은 선물을 안고 목회 및 사역 현장을 향했다.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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