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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엎드림이 필요한 때”

4일,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설명회 열려…기도운동 확산으로 위기 극복 넘어 부흥 염원

11월 30일 대암교회서 출범식 기점으로 4개월간 전국 기도운동 전개

교단 기도운동인 ‘제106회 총회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관련 설명회가 11월 4일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 배광식 총회장을 비롯한 총회임원,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본부(본부장:장봉생 목사) 자문위원 및 임원, 지역본부장, 노회본부장 140여 명이 참석해, 이번 기도운동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교회를 살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부흥의 은혜가 임하는 통로가 되기를 합심해 기도했다. 무엇보다 지금의 위기 상황은 오직 하나님께 긍휼과 자비를 구하는 기도 밖에 없음을 고백하며, 기도운동이 교회와 성도들의 삶의 현장에까지 확산되어 진정한 기도운동으로 이어지도록 간구했다.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교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1000여 교회가 문을 닫고 60만 성도가 교회를 떠난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제 다시 우리의 눈물과 엎드림이 필요한 때다. 교회와 교단을 회복시키고, 영혼을 살릴 수 있다면 우리는 기꺼이 기도의 자리로 가야 한다”며 기도운동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총회장 배광식 목사(왼쪽)과 기도운동본부장 장봉생 목사가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기를 흔들며 기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배 총회장은 이어 “총회는 매년 심각한 문제로 내홍을 겪어 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시 겸손하게 하나님께 긍휼과 자비를 구하는 일 밖에 없다”고 전제하면서, “우리가 시작하는 기도운동에 불이 붙는다면 우리 교단의 큰 자산이자, 개혁신앙을 추구하는 우리 교단의 핵심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본부 중심, 인물 중심이 아니라 각 교회가 살아나는 것이 이번 기도운동의 목적임을 알고 전국 교회에 기도의 불이 일어나도록 마음을 모으자”고 기도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설명회에서 배광식 총회장이 본부임원과 지역본부장, 노회본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본부장으로 위촉받은 장봉생 목사는 “이번 기도운동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기도에 집중하며 노회로, 교회로, 성도들의 삶의 현장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배광식 총회장이 본부장 장봉생 목사 등 본부임원과 지역본부장, 노회본부장들에게 위촉장을 전하고 있다.

장봉생 본부장에 따르면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은 이전의 기도운동과 차별성이 있다. 우선 중앙중심이 아닌 노회와 교회에서 자발적인 기도운동이 일어나도록 하는 점이다. 풀뿌리 기도운동을 교단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것으로, 말 그대로 기도가 운동으로 일어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본부가 주최하는 행사 외에도 지역과 노회 기도회 때 광고후원이나 순서자 사례비 지급을 없애기로 했다. 정치적·이벤트적 요소를 배제하는 동시에, 기도회 헌금은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를 돕고, 전국기도회 진행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하기로 해 순수한 기도운동임을 표방한 것이다.

설명회에 앞서 총회임원회 주관으로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서기 허은 목사 사회, 부총회장 노병선 장로 기도, 회록서기 이종철 목사 성경봉독, 서울노회 목장합창단 찬양, 최남수 목사(광명교회) 설교, 한국교회와 국가(부총회장 권순웅 목사)·제106회 총회(회계 홍석환 장로)·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전국장로회연합회장 박요한 장로) 특별기도, 총무 고영기 목사 광고, 증경총회장 김종준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설명회 참여를 기념하는 순서를 갖고 있다.

‘기도를 붙잡고 처절하게 싸우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최남수 목사는 “기도는 말씀을 찾아내는 능력이자, 말씀에 순종하게 하는 능력이다. 무엇보다 말씀을 생명같이 여기는 우리 교단에 기도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자 대부흥의 진원지로 쓰임받을 것을 확신한다”면서, “이번 기도운동으로 1만2000개 교회의 기도발전소를 보유한 교단답게 한국교회는 물론 북한과 세계를 살리는 위대한 역사가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은 11월 30일 오전 11시 울산 대암교회(배광식 목사)에서 열리는 출범식을 기점으로, 내년 4월까지 14개 지역과 163개 노회로 확산될 예정이다.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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