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정통 장로교 신학교육 지향… 영성훈련 강조

LA한인타운 버몬트 에비뉴와 1가 인근에 있는 국제개혁대학교 건물.

정통 장로교 신학교육을 지향하는 국제개혁대학교신학대학원(IRUS: International Reformed University &Seminary)은 한국 최대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목회자들이 이민 땅에 세운 신학교육기관이다. 따라서 국제개혁대학교대학원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지향하는 신학노선인 보수적 칼빈주의 신학을 표방한다.

IRUS는 1977년 김의환 목사(후에 총신대학교 총장 역임)가 초대교장으로, 이진태 박사가 초대학감으로 시작했다. 당시 이상근 목사, Dr. Michael De Vries등이 교수로 참가했다. 현재는 박헌성 박사가 총장으로 김요한 박사가 이사장으로 학교를 이끌고 있다. 그러므로 국제개혁 대학교는 한인 신학교 가운데 가장 오래 된 신학교육기관 중 하나이다.

지난해 5월에 열린 학교의 40회 졸업식(위 사진). 2020년 봄학기 개강 영성수련회 모습(아래 사진).

국제개혁대학교는 1987년에 주정부 교육국(BPPE)으로부터 전 학위 과정(B. A, M.A., M. Div., D. Min. 등)과 유아교육기관 원장, 교사 자격증 과정을 인가받았다. 1997년에 국토안보부로부터 F-1비자 발급을 승인받은 국제개혁대학교는 명실상부한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내실 있는 교육으로 성장하던 IRUS는 2013년 2월에, 기독대학 인준기관인 연방정부 교육부 산하 ABHE(Association of Biblical Higher Education) 정회원으로도 인준받았다.

국제개혁대학교는 개혁주의 신학과 그에 따른 실천신학 교육을 제공한다. 개혁주의 신학은 칼빈주의 유산인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 중심의 예배, 성경 중심의 교육이다. 또 실천신학은 하나님의 일꾼을 세우는 교육이다. 신학 이론과 사역 현장을 아우르는 균형있는 교육을 표방한다.

국제개혁대학교는 준비된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하나님 사람들의 삶과 사역의 매뉴얼은 성경이다. 성경을 떠난 목회나 선교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람을 양성하며 철저한 성경 중심의 보수주의 신학을 고수한다. 자유주의 신학이 요동치는 현대에 말씀 중심의 보수적 신앙을 굳게 지킨다. 나아가 IRUS는 강의실의 학문에 그치지 않고 영성훈련도 제공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경험하지 않은 사역자는 무기력 할 수밖에 없다고 믿기에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영성훈련도 신학교육의 일부로 제공한다.

교무처장 박기태 박사는 국제개혁대학교가 제공하는 신학교육의 안내를 잘 따라 오면 몇 가지 중요한 역량을 갖추게 된다고 강조한다. 박기태 박사에 의하면 신학교육을 마치면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와 성숙한 관계’를 갖게 될 것이고, 둘째로 ‘성경 말씀을 바르게 해석할 역량’을 갖게 되고, 셋째로 ‘건강한 기독교적 세계관’을 갖게 되고, 넷째로 목사, 선교사 등의 ‘사역자로서의 전문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한다.

오랜 전통을 가진 교단 신학교인 국제개혁대학교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일 할 수 있는 현장이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IRUS의 교육을 이수하면 한국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세계예수교장로회(WKPC: World Korean Presbyterian Church) 총회 산하 교회들에서 일할 수 있다. 소정의 과정을 거쳐 두 교단 산하 교회, 선교지, 그리고 신학교육 기관에서 목사, 선교사 그리고 신학교 교수로 일 할 수 있게 된다.

대형 교단 신학교의 또 다른 장점은 준비된 교수들이 많다는 것이다. 성서신학, 조직 신학, 교회사, 선교학 등 분야별로 학문과 경험으로 준비된 탄탄한 교수진은 학교의 큰 자랑이다.

건실한 신학 수련을 원하는 사람이나 보수적인 칼빈주의 신학을 공부해 현장 사역자가 꿈인 사람에게도 국제개혁대학교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강훈 종교선임기자(조선일보)

조회수 1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