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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세계예수교장로회 WPC

인도에서 기독교에 대한 박해 급증

최근 인도에서 3월 한 달 동안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급증하고 있다.

오픈도어 선교회에 따르면 “기독교 목회자들과 신자들은 사회로부터 외면당하고, 위협을 당하며, 죽임을 당했다”며 처참한 박해 사건들을 밝혔다.

오픈도어는 “인도의 기독교인들은 종교적 극단주의자들의 위협에 공포에 떨며 살아가고 있다”며 사고를 당한 기독교인들은 살해되거나 범죄의 누명을 쓰고, 재개종 되거나, 감옥에 투옥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이에 오픈도어는 기도제목들을 소개하면서 인도의 종교 자유를 위해, 박해에 매우 취약하고 위험한 상황 속에 살아가고 있는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기도제목

1. 사힐(Sahil, 가명) 형제 가족들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

2.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박해로 인해 죽임을 당했는데 중부 인도의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시고 믿음을 지켜주시도록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위해.

3. 종교적 극단주의자들과 지역사회 젊은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기독교인들을 공격하고 있고 기독교 공동체 전체의 삶을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다. 가르왑시(Ghar wapsi)라고 하는 재개종자들을 위한 의식에 참석을 강요받으며 자신들의 종교로 다시 돌아오라는 협박을 당하고 있는데 이같은 정신적 육체적 위협과 학대를 당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4. 기독교 박해로 사망한 리타(가명)자매의 매장 장례는 힌두교 관심을 이유로 거절당했고 그녀의 시신은 강제로 불태워졌다. 리타 자매의 가족들을 위해.

5. 인도 동부 지역 한 마을에서는 신앙을 이유로 많은 가정들이 마을에서 쫓겨나는 일이 발생했는데 이들은 이웃 마을 임시 거처에서 머물고 있다. 하나님께서 이들의 믿음을 지켜주시고 필요들을 채워주시도록.

6. 인도 남부 지역에서는 목회자들을 향한 박해가 날로 심해지고 고소된 목회자들은 체포되어 한 달이 넘도록 투옥되고 고문과 위협을 당했다. 남부 인도 목회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해.

7. 기독교 신앙을 이유로 경찰서에 구금된 이들 형제와 가족들을 위해.

고 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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