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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믿음으로 러시아를 이길 것이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3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진실한 믿음과 신념을 파괴하지 못할 것”이라며 결사항전의 의지를 다졌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침공 8일 만에 인구 28만 명의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이 함락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대성당과 교회를 모두 파괴하더라도 우크라이나와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믿음과 사람에 대한 신념을 파괴할 수는 없다. 모든 집, 모든 거리, 모든 도시를 재건하겠다”며 “러시아에 말한다. ‘배상’과 ‘기여’라는 단어를 배우라. 당신(러시아)이 우리나라에 한 일에 대해 모든 우크라이나인에게 온전히 갚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수도 키이우(키예프)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이 더욱 강력해진 가운데,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은 러시아의 진격을 방어하는 중요한 전선이 되었다. 러시아는 이 지역을 침공 성공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보고 여러 도시를 포위했다.

남부 해안을 장악하면 바다에서 우크라이나의 나머지 지역이 분리되며, 러시아로 병합된 크림반도와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돈바스 지역을 직접 연결할 수 있다.

헤르손은 지금까지 러시아군에게 함락된 가장 큰 도시로서, 드니프로강에 위치해 러시아가 크림반도에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운하에 접근할 수 있다.

남부에 위치한 또 다른 항구도시는 인구 43만 명의 마리우풀이다. 이 도시도 러시아군에 포위되어 포격을 받고 있다.

러시아는 마리우풀을 점령해, 이미 러시아의 통제에 들어간 우크라이나 동부와 크림반도를 직접 연결하려는 전략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의 78%이상이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우크라이나는 군대에 군종 목사 제도를 도입하는 등 기독교 신앙에 입각한 국가 경영으로 유명하다. 물론 우크라이나는 국교가 없다. 하지만 동방 정교회, 가톨릭 그리고 일반 기독교 교단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는 신앙심으로 전쟁의 아픔을 견뎌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강 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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