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USA, 아이티 어린이·노숙자 돕기 캠페인 전개
국제 구호 기관인 월드쉐어USA(대표 강태광 목사)가 돌아오는 사순절을 맞아 “사순절 금식을 나눔의 금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는 한편 많은 선한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교회와 성도들이 일반적으로 사순절에 기간을 정해 금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은혜와 경건의 깊이를 더하면서 금식하는 한 끼 식사비용을 헌금해 영혼을 살리는 빵 나누기를 함께 진행하자는 선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주님 사랑하는 개인의 금식과 더불어 이웃을 사랑하는 섬김의 의미가 담겨있어서 벌써부터 많은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월드쉐어USA대표 강태광 목사는 “목사님!! 영혼을 살리는 빵 나누기 프로그램입니다. 2021년 사순절에 100 교회 동참이 목표입니다. 목사님 교회도 꼭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사순절 기간에 하루 한 끼씩 금식하면서 금식한 비용(3불 x 40일)을 불우한 이웃들에게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교회에서 전체 성도들에게 동참하도록 광고하신 후 일부는 월드쉐어로 나머지는 교회 구제 헌금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이번 캠페인으로 아이티의 아동들을 섬기는 기회가 되리라 믿습니다!”라며 캠페인을 소개하고 참여를 호소했다.
이번에 모금되는 금액은 빈민국 아동들과 가정 그리고 LA지역 노숙자들에게 먹을 것(빵)을 제공하는데 쓰인다. 참여방법은 ▲개인: 전화(323-578-7933), 카톡(ID: Chapkang1), 또는 이메일(chap1207@hotmail.com)로 참가를 통보하고 매일 한 끼 금식을 실천하며 금식비를 월드쉐어USA로 보내면 된다. ▲교회: 참가의사를 월드쉐어USA에 알려 주고, 성도들의 참가를 권면하며 성도들의 금식비를 월드쉐어USA로 전달하면 된다. 이 캠페인에는 본보와 LA조선일보가 후원으로 함께 하고 있다.
/ 참여 문의: 강태광 목사 323-578-7933, chap1207@hotmail.com
/ 미주침례신문=채공명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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