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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승 목사 칼럼]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라

박헌승 목사(캐나다 서부장로교회)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라

효를 가리켜 백행지본(百行之本), 만행지본(萬行之本)이라고 합니다. 백 가지, 만 가지 온갖 행동의 근본이라는 뜻입니다.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는 자는 근본이 잘못된 자라 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관리를 뽑을 때 첫 번째 자격이 효도에 있었습니다.

효도는 유교의 가르침 이전에 성경에서 강조하고 있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제5계명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20:12)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과 같습니다. 부모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대리자입니다. 부모의 희생적인 사랑은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하나님 사랑의 그림자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해야 할 이유는 부모를 통해서 내가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부모에게 불효하는 것은 나의 근본을 부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부모 없이 스스로 존재하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부모를 모르는 자는 인생의 실패자입니다.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며 성공했다 할지라도 무가치한 것입니다. 아버지에게 불순종하는 것은 악한 것입니다. 나를 낳아주신 어머니를 홀대하거나 업신여기는 것은 죄를 짓는 것입니다. 천륜을 저버리는 것은 짐승보다 못한 자입니다.

‘효’(孝) 라는 한자는 “耂(늙을 로)+子(아들 자)”가 합쳐져서 만들어졌습니다. 늙으신 부모님을 자식이 업어드리는 모양의 글자입니다. 어릴 때는 부모가 자식을 등에 업고 키웠지만, 장성해서는 자식이 늙으신 부모를 업고 공경해야 합니다. 정성을 다해 보살펴 드려야 합니다.

미국의 백화점 왕 존 워너메이커의 말입니다. “나에게 사랑을 제일 먼저 가르쳐 주신 분이 어머니였고, 나에게 기도를 제일 먼저 가르쳐 주신 분도 어머니였으며, 내 영혼에 밝은 등불을 켜 주신 분도 어머니였고, 행복을 가르쳐 주신 분도 어머니였다.” 잘 되기 위하여 효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효를 실천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이삭, 요셉, 룻, 다윗은 효도하다가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면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린다고 약속하셨습니다.(신5:16)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을만하신 것이니라.”(딤전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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