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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승 목사 칼럼] 성령으로 새 출발을

박헌승 목사(캐나다 서부장로교회)

성령으로 새 출발을

윤보영이 지은 “7월은 행복한 선물입니다”의 시 일부입니다. “7월입니다. 1년의 반을 보내고 다시 반이 시작되는 7월입니다. 지금까지 행복한 1년을 준비했다면 앞으로는 행복의 주인공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7월에는 친구를 만나고 주위를 돌아보며 나를 위한 시간을 갖겠습니다 부지런한 나를 위해 박수를 치겠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데 어느새 6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제 남은 하반기 6개월을 어떻게 보낼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마음의 정리를 해봅니다. 연초에 가졌던 결단들이 많이 퇴색되어있음을 발견합니다. 어떤 결심은 꾸준하게 실천해오고 있지만, 대부분 용두사미가 되어버렸습니다. 의지가 박약한 나 자신이 밉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또 1년이 지나면 어떻게 하나, 살며시 걱정됩니다. 7월이 중요합니다. 다시 새 출발의 선상에 서야 합니다. 한 해의 절반을 거울로 삼아 판을 새로 짜야 합니다. 버릴 것은 과감히 청산하고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다시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다고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실망하고 포기하기에는 남은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내 인생에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시간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그냥 떠나보내서는 안 됩니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선물입니다. 촌음을 아껴야 할 이유는 주의 뜻대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때가 너무 악합니다. 금쪽같은 시간을 빼앗아 인생을 허비하게 만드는 요소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다스림을 받을 때, 세월을 아끼고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7월,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행복한 달입니다. 우리 함께 성령으로 새출발하기를 기도합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엡5: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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