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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승 목사 칼럼] 기도의 용사 120명

박헌승 목사(캐나다 서부장로교회)

기도의 용사 120명

기도의 중요성은 백 번, 천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성경은 기도의 책이라고 할 만큼 기도로 꽉차있다.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은 모두 기도의 사람이었다. 기도가 중요한 것은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위해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다.

사도행전 1장을 읽다가 기도의 귀중함에 대해 은혜를 받았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제자들을 비롯해 120여명은 다락방에 함께 모여 오로지 기도에 힘을 썼다. 이 구절을 묵상하는데 가슴이 뜨거워졌다. 만약 120명의 합심기도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성령의 강림은 없었을 것이다. 예수님은 당부하셨다. “위로부터 능력을 입을 때까지 기도하라.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이러한 약속이 있었다 할지라도 기도가 없었다면 오순절에 성령은 오시지 않았다. 교회는 탄생되지 않았고, 복음은 예루살렘을 넘어 땅 끝까지 증거 될 수 없었다. 기도가 있었기에 약속이 성취되었다.

하나님은 마음을 같이한 120명의 기도를 사용하셨다. 저들의 기도를 통해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성령의 권능가운데 이 세상에 풀어놓으셨다. 베드로의 설교에 능력이 나타났다. 그는 요엘서, 다윗의 시편을 인용하며 메시야·그리스도가 바로 예수님이라고 전했다. 절기를 지키러 모였던 유대인 디아스포라들이 마음에 찔려 회개하기 시작했다. 삼천 명이 세례를 받고 구원 얻는 기적이 일어났다. 120명 기도의 영향력이었다.

기도하면 된다. 기도해도 소용이 없는 것이 아니다. 기도 안하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기도의 용사 120명이다. 안 된다고 걱정하지 말고 함께 모여 전심으로 기도하자. 기도만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임하게 한다. 지금 기도의 용사 120명을 부르고 있다.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에스겔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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