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되는 2021년 국가 기도의 날!
미국이 건국 정신인 청교도 정신을 잃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국가 기도의 날 준비가 한창이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월 20일 11시에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회장 송정명 목사, 진유철 목사)가 중심이 된 남가주 국가 기도의 날 준비 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국가 기도의 날 준비상황을 알렸다. 성시화본부장 이성우 목사가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 송정명 목사가 취지 설명을 하고, 신승훈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고 강순영 목사가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남가주 국가 기도의 날 준비위원회는 오는 5월 6일 저녁 7시부터 주님의영광교회(신승훈 목사)에서 국가 기도의 날을 갖기로 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건국 초기부터 국가적으로 기도했었다. 전쟁이나 재난이 있을 때, 그리고 중요한 역사적 변곡점에서 미국은 기도했다. 그러다가 34대 대통령인 트루먼 대통령 시절, 의회의 결의를 통해 공식적인 국가 기도의 날을 지키게 되었다. 그래서 올해가 제70회 국가 기도의 날로 지키는 것이다. 그러다가 레이건 대통령 시절에 매년 5월 첫째 목요일을 국가 기도의 날로 결정하여 지키게 되었다.
이번 2021년 국가 기도의 날 기도대회는 코로나 방역 기준에 철저히 따르는 집회를 할 예정이다. 철저한 거리두기와 소독 등의 방역 규정을 준수할 예정이다. 집회 장소인 주님의 영광교회 예배당은 6천 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예배실이어서 현재 규정을 기준으로 모이면 3천 명 내외가 참석할 수 있다. 당일의 발열자나 평소 기저질환 환자가 아니면 기도회 참석에 특별한 지장이 없다. 그러나 당일 발열이나 기저 질환자는 참석을 자제할 것을 집행부에서는 권하고 있다.
/ 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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