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열린문교회(박헌성 목사)에서는 지난 4월 17일 오전 9시와 11시 부활절 감사예배를 드렸다. 올갠 전주 ‘Fanfare for Easter’ 연주로 시작된 예배는 심정섭장로의 기도, 찬송가 160장 “무덤에 머물러”, 김향옥권사의 요한복음 20:19-23 봉독이 있은 후 찬양대와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주 사셨다”찬양이 있었다.
박헌성 목사의 “부활을 믿는 사람”이라는 제하의 설교에서는 “천지 만물이 창조되고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후에 예수님의 부활 사건처럼 놀라운 일은 없다”며“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기독교는 존재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부활을 믿는 사람은 마음에 평강이 있어야 하고 사명을 감당해야 하며 성령 충만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진 혼성중창의 봉헌송에 이어 찬송가 171장 “하나님의 독생자”를 다함께 부른 후 박목사의 축도로 부활절 축하예배를 마쳤다. 부활절을 맞아 안수집사회에서 준비한 달걀, 전도용 물티슈 선물 및 과일과 푸짐한 점심으로 온 성도들이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한편 나성열린문교회에서는 코로나의 상황에서도 한번도 예배를 건너뛴 적이 없었다. 3월부터는 전도특공대원들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노방전도를 하며 영혼구원에 힘을 쏟고 있다.
고 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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