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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세계예수교장로회 WPC

“교회 대면예배 통한 감염 거의 없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 수칙 준수하면 문제 없어”

브리핑하고 있는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사진=보건복지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일 백브리핑을 통해 “교회들이 매우 엄격한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예배를 진행하기 때문에 대면예배를 통한 감염확산은 거의 없었다”고 인정했다.

윤 반장은 “예배 후 식사 모임이나 폐쇄된 모임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것”이라며 “그러한 부분은 금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여 2월 14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따라서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5인이상 사적모임은 여전히 금지된다.

하지만 교회는 2.5단계 지역에서는 10% 이내의 대면 예배가 2단계에서는 20% 이내의 대면예배가 허용되었다.

교계 한 원로는 “문 정부는 교회를 우한코로나 전파지로 지목하여 교회 핍박하려 했으나 이제 그 진실이 밝혀져 기쁘다”했고, 3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신앙생활하고 있다는 한 성도는 “직장에서 교회 다닌다고 하면 왠지 모르게 나를 피하려는 시선이 불편했는데 이제야 맘이 편하다”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회고하기도 했다.

한편 문 정부는 작년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날 때마다 교회의 대면예배를 문제시 하고, 초법적인 방법으로 교회를 규제하므로 교회를 탄압한다는 거센 반발이 있었으나, 이제 그 진실을 정부가 스스로 실토하고 있는 셈이다.

/ 사회일보 장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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